One Page 정리기술 - 다카하시 마사후미

One Page 정리기술 - 다카하시 마사후미

노트 필기와 정리는 일생동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본 것, 들은 것, 생각한 것들을 나중에 쓸 수 있는 형태로 보존하기 위해 압축과정이 필요하다. 지금은 아무 의미 없어보이는 생각과 사건이라도, 언제 어떻게 귀중하게 쓰일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데이터 압축 과정(encoding)은 항상 압축을 해제하는 과정(decoding)을 고려해 진행해야한다. 올바른 encoding 방법을 정하기 위해선 ‘양질의 decoding/reconstruction’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1. 우선 decoding 결과물은 쓸모 있어야 한다. 원본 경험, 원본 데이터에서 쓸모있는 부분을 선별하지 않으면, 쓸데 없는 데이터들을 들여다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수업 노트를 작성 할 때, 수학선생님의 옷 색깔을 적지 않는 이치다.

  2. 한편, 쓸모없는 부분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많을 수록 필기 내용을 해독하고,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는데 많은 시간이 든다. 우리의 삶이 소중한 만큼, 우리의 시간도 소중하다. 낭비적 필기로 시간을 잃어선 안되겠다.

  3. 정리한 노트를 필요한 때 찾아보기 쉬워야 한다. 아무리 양질의 정보를 생산했다고 하더라도,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없으면 없는 정보나 마찬가지다. 혹은, 필요하지 않은 순간이라도 잠깐씩이라도 눈에 들어와 어떤 정보들을 접했는지,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기억을 떠올림으로서 재학습 효과를 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가치있는 노트를 만들기 위해선, (1)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방법 (2)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 이 두 가지 기술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이 책 <One page 정리 기술>은 (1)번 기술을 공유하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중요한 정보를 빠른 시간안에 선별해, 정보의 양은 줄이고 정보의 질을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해 답한다.

아래에 작가의 정신에 따라 원노트를 이용해 노트 필기를 하며 책을 정리해보았다. 짧고 간결하게.

작가가 추천하는 킬러 리딩처럼 15분안에 읽은 것은 아니지만, 1시간 정도에 책을 읽고 요점을 간추려 보았다.

덧. 이 글은 단지 읽은 책을 간추리기 위해 적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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